[ETG 세미나] 2019 EtherCAT 세미나

EtherCAT 및 Industrie 4.0, IoT와 같은 최신 동향을 만나는 자리

2019 EtherCAT 세미나





  ETG(EtherCAT Technology Group) 한국사무소에서는 EtherCAT 기술 및 사용 이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12월 10일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9 EtherCA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0여 곳의 회사에서 총 11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엔드유저를 비롯하여 장비 제조 업체, 디바이스 개발 업체, 시스템 통합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EtherCAT 동향 및 기술 업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참석했다. 또한 ETG 본사, ETG 한국사무소, Beckhoff, 다인큐브, Elmo Motion Control APAC, MKS, 프레스토솔루션, 바이드뮬러 코리아 등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표세션을 마련했다.



EtherCAT G에 대한 소개

  ETG HQ의 Martin Rostan 협회장의 Ethernet, TCP/IP & Co의 장점 및 제한에 대한 발표로 세미나를 시작했다.이어 ETG 한국사무소의 EtherCAT 기본 소개가 있었으며,EtherCAT 작동방식 및 주요 기능원리, 경쟁사와의 비교성능 데이터 설명은 EtherCAT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EtherCAT 디바이스 구현이 얼마나 쉽고 빠르며 비용도 절감되는지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설치 및 진단 기능, EtherCAT 애플리케이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EtherCAT 세미나에서는 EtherCAT G가 소개되었다. Beckhoff에서 개발하고 발표한 EtherCAT G는 EtherCAT 확장 기술이며, 현재 ETG EtherCAT 표준에추가적으로 승인되었다. EtherCAT G는 디바이스 당 많은 양의 프로세스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머신 비전, 하이엔드 측정 기술 또는 복잡한 모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EtherCAT G는 성공적인 EtherCAT 기술의 원리를 기반으로 1Gbit/s 또는 10Gbit/s의 속도를 제공한다. 두 개의 성능 수준 모두 EtherCAT 기술에 대한 시스템 호환 보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00Mbit/s EtherCAT 세그먼트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세그먼트의 병렬 처리를 통해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전송지연을 최소화한다.

  회원사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져 다인큐브에서는 R o b o t M o t i o n C o n t ro l l e r f o requipments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기존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장비 자동화 공정의 핸들링 로봇으로 직교 로봇을 사용해오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빠른 속도와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SCARA 또는 다관절 로봇 팔을 사용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로봇 팔은 장비용 제어기인 PC 또는 PLC로 제어하기에는 로봇 구동 프로그램과 다양한 세팅 등에 기능적인 한계가 있다. 로봇 제어기 전문기업인 다인큐브의 coreCon은 기존 장비 제어기와 로봇 전용 제어기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제어기를 간단한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연결하여 장비 제어기에서 직접 다양한 형태의 로봇의 기능을 완벽하게 교시・프로그램・동작을 제어하고, 각종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사에게 시스템의 간결화, 비용 절감, 안전 및 보안 강화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프레스토솔루션은 Acontis사의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판으로, 이번 EtherCAT Seminar Korea 2019에서 Acontis사의 EtherCAT Master 제품군들을 설명하고, Acontis SDK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산업, 기업, 제품들을 소개해 참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Acontis의 EtherCAT Master SDK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OS 플랫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유명 기업들이 이미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는 높은 신뢰성을 가진 제품이다. EtherCAT 보급 확대와 탁월한 호환성 등 요인으로 EtherCAT Master 개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연구 시간, 개발 인력 절감을 위해 검증된 솔루션인 Acontis EtherCAT SDK 사용을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바이드뮬러의 리모트IO 제품인 u-remote에 대한 발표에서는 혁신적인 기능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IO모듈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 제품의 가로 사이즈는 11.5㎜로 공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적화 할 수 있다. 분리가 가능하고 PUSH IN 기술을 가진 컨넥터 덕분에, 배선작업을 쉽게 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PC에 설치가 필요 없는, 제품 내부에 통합된 web server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바이드뮬러 u-remote에 접속하고 진단, 유지보수, 시운전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원과 통신을 유지하며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hot-swap 기능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으로 u-remote 제품은 프로젝트의 비용을 절감하고, 쉽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ETG HQ의 Martin Rostan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EtherCAT 기술 그룹과 회원사들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네트워킹 및 토론 시간을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EtherCAT의 혜택과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자리입니다. TSN 등과 같은 기가비트 성능 및 새로운 통신 기술의 통합을 통해 EtherCAT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출처] FA VISION / 2020. 02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PC 메뉴얼] BECKHOFF PC 기본 설정 방법

트라이텍, EtherCAT과 DeviceNet [월간CONTROL 2013/11]

[IPC 메뉴얼] BECKHOFF Device Manager 기본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