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hoff 세미나] 2019 Beckhoff XTS Roadshow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지능형 이송 시스템

Beckkhoff XTS Roadshow

4차 산업혁명의 중심, Beckhoff의 메카트로닉스 솔루션인 XTS(eXtended Transport System) 이송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백호프 오토메이션은 지난 10월 22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Beckhoff 독일 본사의 시니어 애플리케이션 매니저인 Rob Rawlyk와 Beckhoff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 Joshua Alexander Rusdy가 참석한 가운데 ‘Beckkhoff XTS Roadshow’를 개최했다.

지난 2000년부터 Beckhoff의 국내 공식대리점으로 활동해오다 올해 7월부터 공식적인 한국지사로 전환한 백호프 오토메이션을 이끌고 있는 유기석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XTS 시스템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조금 늦은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인 Joshua Alexander Rusdy 역시 “이번 행사는 Beckhoff 한국지사 출범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로드쇼”라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하며 “Beckhoff는 가족회사로 재정적인 안정성을 확보했을뿐더러 그만큼 지속성장 가능한 투자가 가능하다.”며 “한국시장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높은 생산 유연성 확보한 XTS

Beckhoff XTS은 트랙 둘레에서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무버를 구동하는 리니어 모터 기술을 결합해, 위치 정확도의 저하없이 복잡한 고속 모션 프로파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하나의 시스템 상에 여러 개의 무선 무버(movers)용 변위 측정기능과 전력 전자가 통합된 모듈 단위의 리니어 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랙과 틀의 길이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맞춤이 가능하므로, 그 유연성을 크게 높였다.

각 무버의 운동은 Beckhoff의 TwinCAT 소프트웨어로 독립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사용자들이 그때 그때 제품에 변경을 가할 수도 있으며, 작은 롯트 사이즈의 제품도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여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XTS는 값비싼 기계 장치 대신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재배치는 필요가 없다.

또 기계의 디자인이 새것이거나 혹은 기존의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 상관없이, XTS는 주어진 공간에 맞추어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XTS는 별다른 유지보수 작업 없이도 뛰어난 성능이 일관적으로 지속되는 제품이므로, 사용자들은 기계의 기본적인 유지보수 스케줄을 정기적으로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 XTS는 플레이(play)나 과도한 마찰 등과 같이 무버의 성능에 변화가 생기는 내용을 바로 잡아내는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특징은 잠재적인 베어링 마모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특히 XTS는 직선 및 180° 곡선 모터 모듈에 더불어 반경 22.5°의 모터 모듈을 통해 더 높은 유연성을 갖추고, 원형 커브의 외곽과 내곽 또는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과 같은 새로운 트랙 형상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연한 회전식 인덱싱 테이블과 개별 트랙 레이아웃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소재를 고속으로 이송하거나 분류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Rob Rawlyk 시니어 애플리케이션 매니저는 “두 가지 입증된 드라이브 원리를 결합한 XTS를 통해 Beckhoff는 다른 솔루션들과는 전혀 다른 드라이브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단일 시스템에서 잘 알려진 두 가지 구동 원리의 장점을 결합했기 때문이다. 로터리 모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XTS는 선형 시스템의 장점을 추가한다. 그리고 순수 선형 시스템의 사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는 경우 XTS는 회전 솔루션의 이점을 보완한다.”고 XTS의 장점을 적극 설명했다. XTS는 공정에서 소재를 고속으로 이송하거나 분류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특히 식음료 공정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이날 로드쇼에서도 독일, 영국 등 글로벌 식음료 회사들의 실제 적용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2019 Beckhoff XTS Roadshow를 통해 XTS의 다양한 기능소개 및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술 데모의 직접적인 시연으로 XTS의 동작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