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hoff 반도체 맞춤 솔루션 소개, 트라이텍 [FA VISION 2018년 3월]
PC 기반 자동화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 Beckhoff의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트라이텍은 이번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18)에서 PC, I/O, TwinCAT, 드라이브를 비롯해 인더스트리 4.0까지 Beckhoff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에 주력 소개한 초소형 IPC C6015는 82×82×40㎜ 크기로 멀티코어를 가진다. 최대 4개의 프로세서 코어를 갖춘 Intel Atom CPU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C6015는 견고하며 알루미늄/다이캐스트 아연 하우징의 수동 냉각 장치로 설계되어 장기간 가용성을 제공한다. 최대 55℃의 동작온도범위와 진동 및 충격에 대한 높은 내구성과 같은 산업환경을 위한 모든 표준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 시각화 및 통신 작업은 물론 EtherCAT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IPC C6015는 저렴하고 매우 컴팩트하며 유연하게 장착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해 비용이나 공간 제약이 있는 IPC 기술에 새로운 적용 분야를 열어주며, Beckhoff PC 기반 제어 기술의 광범위한 확장성을 입증한다. 이는 기존 Beckhoff IPC 중 가장 작은 C6905 크기의 1/3에 불과하다. 또한 C6015보다 퍼포먼스가 더욱 업그레이된 초소형 IPC C6030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Beckhoof XTS와 HepcoMotion의 직선 가이드 시스템
또한 트라이텍은 Beckhoff의 모듈에 리니어 모션 전문기업 HepcoMotion의 가이드 시스템(트랙 및 베어링)을 적용한 XTS(eXtended Transport System: 연장형 이송 시스템)을 실제 데모와 함께 소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Beckhoff의 XTS 모션 시스템은 하나의 시스템 상에 최고 40개의 무선 무버(movers)용 변위 측정기능과 전력 전자가 통합된 모듈 단위의 리니어 모터로 구성되어 있다. 트랙과 틀의 길이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맞춤이 가능하므로, 그 유연성을 크게 높였다.
각 무버의 운동은 Beckhoff의 TwinCAT 소프트웨어로 독립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사용자들이 그때 그때 제품에 변경을 가할 수도 있으며, 작은 롯트 사이즈의 제품도 신속하게 처리가 가능하여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 XTS는 값비싼 기계 장치 대신 유연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계적인 재배치는 필요가 없다.
또 기계의 디자인이 새것이거나 혹은 기존의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 상관없이, XTS는 주어진 공간에 맞추어 구성이 가능하다. 그 독특한 특징으로 특허를 받은 HepcoMotion의 1-Trak 가이드 시스템은 어떠한 2D 경로로도 구성이 가능하며, 그로 인해 수많은 형태의 다양한 XTS 시스템 배치를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XTS는 별다른 유지보수 작업 없이도 뛰어난 성능이 일관적으로 지속되는 제품이므로, 사용자들은 기계의 기본적인 유지보수 스케줄을 정기적으로 잡아주기만 하면 된다. XTS는 플레이(play)나 과도한 마찰등과 같이 무버의 성능에 변화가 생기는 내용을 바로 잡아내는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특징은 잠재적인 베어링 마모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하므로 매우 유용하다.
[출처] FA VISION 20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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