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hoff와 HUAWEI, 하노버 메세 2018에서 미래 5G 공장을 위한 데모 시연 [월간CONTROL 2018/6]
Beckhoff와 HUAWEI, 하노버 메세 2018에서 미래 5G 공장을 위한 데모 시연
HUAWEI와 Beckhoff가 하노버 메세 2018에서 미래의 공장을 실현하는데 핵심이 되는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기술을 활용한 무선 PLC의 데모를 시연했다. 두 회사는 회장에서 실시한 개념 증명(PoC) 실험에서 기존의 케이블이 아닌, 5G 지원 무선 산업용 네트워크의 프로토 타입을 이용하여, 협조하는 두개의 PLC 간에 통신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선보였다. 향후 이동통신 기술을 산업용 PLC에 직접 통합하여 오늘날의 유선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지속적인 산업용 자동 제어가 실현될 전망이다.
ABI 리서치 Pierce Owen은 “현재 무선 PLC는 ZigBee 등의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연결하는 것이 많지만 5G를 사용하면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멀리에서 원격제어를 할 수 있게 되고, 접속성 및 지연면에서도 보다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이 1 밀리 초까지 단축되면 사고에 대한 응답 시간을 개선하고, 더 안전한 자동화와 신속한 고장 진단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조업계는 지난 수십 년간, 린 생산방식, 디지털화, 그리고 현재의 산업 IoT로 변화해왔다. 그러나 한편으론 그동안 생산성,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주문과 수요에 대응해 다운 타임을 최소화하는 과제는 변화하지 않았다. 안전성에 최대의 주의를 기울이고, 동시에 비용도 최소화 할 필요성에서, 무선기술을 사용하여 기계 간의 통신 및 공장 작업자와의 정보 교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의 도입이 모색되고 있다.
HUAWEI 무선 솔루션 최고 마케팅 책임자 피터죠는 “Beckhoff와 HUAWEI 공동 혁신 프로젝트에 있어 하노버 메세의 PoC의 성공은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실시간 제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Beckhoff의 Guido Beckmann 박사는 “Beckhoff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해 첨단 통신기술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Beckhoff 실험실에서 실시한 공동 시험에 따르면 5G의 라이브 데모는 5G가 가지는 중요한 기능이 명확하여 500 나노초의 클럭 동기화에서 1 밀리 초의 낮은 대기 시간을 실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데모에서는 두 가지의 표준 PLC간에 EtherCAT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레이어 2 상의 Ethernet 통신을 실현하고,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동적 시스템의 원격 제어라는 활용 예를 보여 주었다.
Beckhoff는 5G 전문가가 정하는 대상을 활용하여 무선 통신을 새로운 형태로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장 내 기계 간의 수평 연결과 기계와 글로벌 클라우드의 수직 연결 등이다. 또한 기계에 센서를 추가하여 무선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면, 저지연을 살린 상태 감시 및 예방보전을 할 수 있다. HUAWEI 무선 X 연구소와 협력의 첫 번째 성과로, 이러한 가정이 옳은지 확인되고 있다.
[출처] 월간 Control 20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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